속보2026. 04. 12.· Business Wire

모건스탠리, 미국 은행 최초 비트코인 ETF 'MSBT' 출시 - 수수료 0.14%로 최저

핵심 요약

모건스탠리가 4월 8일 NYSE Arca에 비트코인 현물 ETF 'MSBT'를 상장했다. 수수료 0.14%로 블랙록 IBIT(0.25%)를 크게 밑돌며, 미국 대형 은행이 자체 비트코인 ETF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거래일 약 3,4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모건스탠리 투자운용(MSIM)이 2026년 4월 8일 비트코인 현물 ETF인 Morgan Stanley Bitcoin Trust(NYSE Arca: MSBT)를 출시했다. 미국 은행 계열 자산운용사가 암호화폐 ETP를 직접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관 투자자의 암호화폐 시장 참여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 업계 최저 수수료 0.14%

MSBT의 가장 큰 차별점은 0.14%의 초저 수수료다. 이는 현재 비트코인 ETP 시장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약 550억 달러 규모의 블랙록 IBIT(0.25%)보다 44% 저렴하다. 모건스탠리는 방대한 자산관리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 고객들에게 MSBT를 적극 추천할 수 있어, IBIT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 코인베이스·BNY 파트너십

MSBT의 디지털 자산 수탁은 코인베이스와 BNY가 공동 담당한다. BNY는 관리자, 이체 대행인 역할도 맡아 회계, 기록 보관, 현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통 금융기관과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의 협업 모델이 한층 성숙해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3. 첫날 거래량 3,400만 달러

MSBT는 4월 10일 정식 거래 첫날 약 3,4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는 IBIT의 첫날 거래량에 비하면 작은 규모지만, 은행 채널을 통한 점진적 유입이 기대된다. 모건스탠리의 웰스매니지먼트 고객만 수만 명에 달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상당한 자금 흐름이 예상된다.

4. 비트코인 ETF 시장 경쟁 구도 변화

기존 비트코인 ETF 시장은 블랙록 IBIT와 피델리티 FBTC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었다. MSBT의 진입으로 3강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투자자들은 수수료뿐 아니라 유동성, 수탁 안전성, 기관 접근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선택할 필요가 있다.

5. 결론

모건스탠리의 MSBT 출시는 비트코인 ETF 시장의 기관화가 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0.14%의 초저 수수료와 대형 은행의 신뢰도가 결합되면서, 암호화폐 ETF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열렸다.

#모건스탠리#비트코인 ETF#MSBT#IBIT#블랙록#리밸런싱 계산기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