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채권 ETF 투자 가이드: TLT, AGG, BND 비교

채권 ETF의 기초와 주요 상품 비교, 포트폴리오 활용법

채권 ETF는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이고 주식 시장 하락 시 완충 역할을 합니다. 금리 환경에 따라 채권 ETF의 성과가 크게 달라지므로, 듀레이션과 신용 등급을 이해하고 투자 목적에 맞는 채권 ETF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채권 ETF의 기본 개념

채권 ETF는 다수의 채권을 하나의 펀드로 묶어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게 한 상품입니다. 채권 가격은 금리와 반대로 움직입니다 -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가 내리면 채권 가격이 상승합니다. 듀레이션(Duration)은 금리 민감도를 나타내며, 듀레이션이 길수록 금리 변동에 민감합니다. 채권 ETF는 매월 이자(쿠폰) 수익을 배당으로 지급합니다.

2. 주요 채권 ETF 비교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미국 장기 국채, 듀레이션 약 17년, 보수 0.15%, 금리 민감도 매우 높음. AGG(iShares Core U.S. Aggregate Bond): 미국 종합 채권(국채+회사채+MBS), 듀레이션 약 6.5년, 보수 0.03%. BND(Vanguard Total Bond Market): AGG와 유사한 종합 채권, 듀레이션 약 6.5년, 보수 0.03%. SHY(iShares 1-3 Year Treasury): 단기 국채, 듀레이션 약 1.8년, 보수 0.15%, 변동성 매우 낮음.

3. 금리 환경별 채권 전략

금리 인상기에는 단기채(SHY, SCHO)가 유리합니다. 듀레이션이 짧아 가격 하락이 제한되며, 만기된 채권이 높은 금리로 재투자됩니다. 금리 인하기에는 장기채(TLT, ZROZ)가 유리합니다. 듀레이션이 길어 금리 1% 하락 시 15~25%의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금리 전망이 불확실하면 종합 채권(AGG, BND)으로 중간 포지션을 취하세요.

4. 주식-채권 포트폴리오 배합

전통적인 60/40 포트폴리오(주식 60% + 채권 40%)는 수십 년간 검증된 전략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채권 비중을 높이는 것이 일반적이며, '나이 = 채권 비중' 규칙이 참고됩니다. 채권 ETF는 주식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포트폴리오 전체 변동성을 크게 줄여줍니다.

5. 채권 ETF 투자 시 주의사항

채권 ETF는 만기가 없습니다. 개별 채권은 만기까지 보유하면 원금을 회수하지만, 채권 ETF는 지속적으로 채권을 교체하므로 원금 손실이 가능합니다. 2022년 금리 급등기에 TLT는 약 30% 하락하여 채권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높으면 채권의 실질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될 수 있으므로 TIPS(물가연동채) ETF를 고려하세요.

핵심 팁

  • 금리 전망이 불확실하면 AGGBND 같은 종합 채권 ETF가 안전합니다
  • 장기 투자자에게는 보수가 낮은 BND(0.03%)가 TLT(0.15%)보다 유리합니다
  • 포트폴리오에서 채권 비중은 나이와 리스크 성향에 맞게 조정하세요
  • 금리 인하가 예상되면 TLT로 전술적 포지션을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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