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어도넛

아무래도 새로 짓고 있는 검단 신도시다보니 주차 상황을 모르기에 아이를 데려가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서 아이는 미술학원에 보내놓고 후다닥 검단 신도시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방문 전에 미리 영업시간과 위치를 확인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검단 신도시라서 주차할 장소가 마땅치 않았습니다. 레미콘과 트럭들이 도로를 점령했고 멘붕에 빠진 저는 글로어도넛 매장과 많이 떨어진 곳에 주차를 간신히 했습니다. 신도시 개발 중이라 주차 인프라가 아직 완전히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어도넛 매장은 다음 지도를 보면서 찾아갔는데 위치가 쉬워서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멀리 글로어도넛 매장은 주황색 간판이라서 멀리서도 잘 보이더라구요. 더불어 주변에 다른 상가

들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서 찾아가기가 수월한 편이었습니다. 글로어도넛 매장에 들어서니 키오스크에 주문을 하려는 분들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인기가 많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검단 신도시 글로어도넛 매장은 약간 작아서 테이크 아웃 하기엔 좋은데 테이블이 2개 밖에 없어서 매장에서 먹기엔 사람도 많고 조금 좁을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테이크아웃 위주로 운영되는 매장 구조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글로어도넛은 커피, 음료도 판매를 하고 있어요. 나중에 커피와 음료도 주문해서 글로어도넛과 함께 먹어보고 싶네요. 또한 메뉴판을 보니 다양한 음료 옵션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 하려고 하는데 글로어도넛 시그니처인

우유크림 도넛이 있어서 주문을 넣었는데 앞서 주문하신 분이 우유크림 도넛으로 변경하는 바람에 저는 품절되서 다시 결제 취소하고 재결제를 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글로어도넛 우유크림 도넛 인기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한편 키오스크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재고를 반영하고 있어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어도넛 우유크림 도넛 품절로 다시 주문한 글로어도넛은 바닐라 커스타드 도넛, 티라미슈 43 도넛, 시나몬슈가 링 도넛, 초코퍼지도넛, 글레이즈 링 도넛 등 여러 종류로 주문을 했습니다. 아울러 각 도넛마다 특색있는 토핑과 맛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우유크림 도넛을 꼭 먹어볼 예정입니다. 다른 블로그를 보면 우유크

림 도넛을 거의 디폴트로 선택하셔서 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꼭 한번 도전해서 먹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유크림 도넛이 글로어도넛의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글로어도넛은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날 품절된 도넛은 다음날 사야하는 것 같습니다. 당일생산을 한다니 소비자 입장에선 신선한 도넛을 먹게되니 좋은 것 같습니다. 한편 이러한 운영 방식이 글로어도넛의 품질 관리 철학을 보여주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정말 글로어도넛이 유명한 이유를 포장을 열자마자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먹음직 스러웠고 우선 바닐라 커스타드 도넛을 반을 갈라 먹었는데 다른 도넛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더불어 포장 상태도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어 보였습니다. 도넛은 다른 프랜차이즈 도넛과 다르게 윤기가 있으며 비주얼 적으로도 휼륭하다고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선 제가 커스타드를 너무 좋아해서 바닐라 커스타드 도넛을 평가하자면 커스타드가 충분히 많이 들어 있어서 크림이 흐를 정도 였습니다. 맛도 너무 달지 않고 적당히 달콤한 맛이였습니다. 또한 도넛 반죽 자체의 식감도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먼가 수제로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만족하면서 먹었던 것 같습니다. 아울러 대량 생산 도넛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티라미슈 43 도넛을 먹어봤는데 엄청난 맛은 아니였지만 도넛 티라미슈라는 생소한 도넛이기에 충분히 만족 했습니다.

사실 도넛 2개를 먹으니 너무 배가 불렀으나 글레이즈 링 도넛은 맛만 보는 수준으로 먹어봤습니다. 한편 티라미슈 도넛은 커피 맛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크리스피 도넛이 글레이즈는 원탑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글로어도넛의 글레이즈 링 도넛도 나름의 매력이 있었습니다. 나머지 시나몬슈가 링 도넛, 초코퍼지도넛, 글레이즈 링 도넛(반)은 냉장고로 고스란히 넣어두었습니다. 다음날 냉장고에 남은 글로어도넛을 먹어봤는데 변함없이 맛있더라구요. 아무래도 당일 생산한 도넛이라 다음날까지도 신선함이 유지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조만간 다시 글로어도넛에 방문해서 품절되서 못먹어본 우유크림 도넛을 먹어 보고 싶네요. 그리고 이번에 못 먹어

본 다른 메뉴들도 시도해볼 계획입니다. 아무래도 글로어도넛은 특성상 칼로리가 완전 높을 것 같아요. 맛있으면 0칼로리라고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한번에 3개씩 먹기는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몸 건강을 생각해서 적당히 드시길 추천 드립니다. 한편 적당량을 즐기면서 먹는 것이 디저트를 오래 즐기는 비결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글로어도넛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핫한 글로어도넛이다보니 많은 매장들이 오픈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더불어 각 지역마다 특색있는 매장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더더욱 핫해지기전에 주변 글로어도넛 매장을 찾으셔서 글로어도넛을 드셔보시는걸 저는 추천 합니다. 그럼 포스팅은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