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026-04-03
유가 110달러 돌파, 호르무즈 해협 위기 심화
이란과 미국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WTI 원유가 111달러를 돌파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뒤흔들고 있으며, JP모건은 단기 130달러 이상 전망을 제시했다.
관리자
2026년 4월 3일, 국제유가가 배럴당 111달러를 돌파하며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강경 군사 대응을 시사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시장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이 해상 통로가 위협받으면서 에너지 섹터 ETF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WTI 111달러·브렌트 109달러, 주간 11% 급등
뉴욕상업거래소 WTI 선물은 장중 111.54달러를 기록한 뒤 소폭 조정됐고, 런던 ICE 브렌트유도 109.27달러에 거래됐다. 주간 기준 WTI는 11% 이상 상승하며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이후 가장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브렌트유도 주간 약 8% 급등하며 원유 시장 전반의 공급 우려를 반영했다. 오만이 해협 통항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히며 일부 긴장이 완화됐으나, 시장은 여전히 공급 차질 리스크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하루 약 2,100만 배럴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부분적으로라도 차단되면 즉각적인 글로벌 공급 쇼크가 불가피하다는 점이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JP모건 '단기 130달러' 전망과 5달러 휘발유 경고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이란 분쟁이 장기화되면 유가가 단기적으로 120~13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극단적 시나리오에서는 150달러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5달러를 넘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러시아 프리모르스크 터미널이 드론 공격으로 저장 용량의 40%를 상실한 것도 공급 불안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다.
에너지 ETF XLE·XOP 수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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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호르무즈 해협 위기는 단순한 지정학 이벤트가 아니라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경로를 바꿀 수 있는 구조적 변수다. 에너지 섹터 비중 확대를 검토하되, 급변하는 유가에 대비한 분산 투자 원칙을 지켜야 한다. 자산배분 계산기를 활용해 에너지·채권·안전자산 간 최적 배분을 설계하고, 주기적인 리밸런싱으로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관련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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