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026. 04. 14.· Ministry of Statistics and Programme Implementation, India

인도 GDP 7.2% 성장, iShares India ETF(INDA) 사상 최고치

핵심 요약

인도 2025/26 회계연도 GDP 성장률이 7.2%로 확정되며, 주요 신흥국 중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iShares MSCI India ETF(INDA)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중국 의존도를 줄이려는 글로벌 자금이 인도로 유입되고 있다.

인도 중앙통계국이 4월 12일 발표한 2025/26 회계연도(4월~3월) GDP 성장률이 7.2%로 확정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 6.8%를 상회하는 수치로, 주요 경제국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iShares MSCI India ETF(INDA)는 이날 2.8% 급등하며 $58.3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1. 제조업·IT 서비스가 성장 견인

인도의 7.2% 성장을 견인한 핵심 동력은 제조업(+9.1%)과 IT 서비스(+8.3%)다. 모디 정부의 "Make in India" 정책과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China+1) 전략이 맞물리며, 애플·삼성 등 주요 기업의 인도 생산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 인도 제조업 PMI는 12개월 연속 50 이상을 유지하며 확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인구 14.2억의 내수 시장과 젊은 인구 구조(중위 연령 28세)도 장기 성장의 핵심 기반이다.

2. INDA 연초 대비 24% 상승, 글로벌 자금 유입 가속

INDA는 연초 대비 24.3% 상승하며 미국 S&P 500(+9.2%)과 중국 ETF(-3.1%)를 크게 앞서고 있다. 2026년 들어 인도 주식시장에 유입된 외국인 자금은 $180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특히 중국 투자 비중을 줄인 글로벌 펀드들이 인도로 재배분하는 추세가 뚜렷하다. INDA의 보수율은 0.65%이며, Reliance Industries, HDFC Bank, Infosys 등이 상위 보유 종목이다.

3. 투자 리스크: 밸류에이션과 루피 변동성

인도 시장의 리스크는 높아진 밸류에이션이다. Nifty 50의 12개월 선행 P/E가 23배로, 신흥국 평균(13배)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 인도 루피의 달러 대비 변동성도 투자 수익에 영향을 미친다. 다만 높은 성장률이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는 측면이 있고, 인도중앙은행(RBI)의 적극적 외환 개입으로 루피 변동성은 관리되고 있다. 분산 차원에서 EEM(신흥국 전체)과 INDA를 병행 투자하는 전략도 고려할 만하다.

4. 결론

인도는 구조적 성장 스토리가 가장 강한 신흥국으로, INDA를 통한 투자는 중장기적으로 매력적이다.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을 감안해 일시 투자보다는 분할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며, 포트폴리오 내 신흥국 비중의 50~70%를 인도에 배분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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