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금 금리의 결정 원리와 기간 프리미엄 이해하기

정기예금 금리는 1년짜리 은행채 금리와 같은 기준이 되는 지표금리를 바탕으로 정해집니다. 여기에 경쟁 은행의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와 은행의 자금 필요 정도 등이 고려되며, 기간 프리미엄 때문에 장기예금금리는 단기예금금리보다 높은 편입니다.
금리는 원금에 대한 이자의 비율입니다.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는 자금시장에서 돈의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수준에서 결정됩니다.
금리의 기본 개념
돈을 일정 기간 저축하면 이자를 받고 대출을 받으면 이자를 냅니다. 이때 원금에 대한 이자의 비율을 이자율 또는 금리라고 합니다.
100만 원을 은행에 예금하고 1년 뒤 105만 원을 받았다면 5만 원이 1년 동안의 저축에 대한 이자입니다. 이자율은 원금 100만 원에 대한 이자 5만 원의 비율인 5퍼센트입니다.
100만 원을 빌리고 1년 이자로 7만 원을 냈다면 대출 이자율은 7퍼센트입니다.
자금의 수요와 공급이 금리를 결정하는 방식
재화의 가격이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는 수준에서 결정되듯이 돈의 가격인 이자율도 돈의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수준에서 결정됩니다.
이자율이 높아지면 현재 소비를 참는 것에 대한 보상이 커집니다. 이에 따라 저축과 빌려주는 돈의 양이 늘어납니다.
이자율이 낮아지면 현재 저축에 대한 보상이 낮아집니다. 현재 소비가 커지면서 빌려주려는 돈은 줄어듭니다.
돈을 빌리는 사람은 빌린 돈으로 미래의 수익을 기대하면서 투자합니다. 이자율이 높으면 이자 비용이 커져 수익이 날 수 있는 투자 기회가 줄어듭니다.
이자율이 낮으면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 기회가 늘어납니다. 이에 따라 대출 수요도 늘어납니다.
예금금리의 결정 기준
1년짜리 정기예금의 금리를 결정할 때는 1년짜리 은행채 금리와 같은 기준이 되는 지표금리가 있습니다.
지표금리를 기준으로 경쟁 은행의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가 고려됩니다. 은행이 현재 얼마나 급하게 자금을 필요로 하는지도 고려됩니다.
이러한 요소를 고려해 1년짜리 정기예금의 최종 금리가 결정됩니다.
예금 기간과 기간 프리미엄
기간 프리미엄은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불확실성을 고려하는 개념입니다. 돈을 맡긴 동안 그 돈이 묶여 있는 비용도 기간 프리미엄에 포함됩니다.
6개월 미만의 정기예금보다 5년 이상의 정기예금 금리가 좀 더 높은 그래프가 제시됩니다.
장기예금금리는 기간 프리미엄을 고려하기 때문에 단기예금금리보다 높은 편입니다.
대출금리의 결정 기준
대출금리도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 금리에 따라 결정됩니다. 은행연합회가 공지하는 은행조달 금리와 양도성예금증서 금리 같은 지표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됩니다.
가산금리는 대출을 실행할 때 기준이 되는 금리에 덧붙이는 추가적인 금리입니다.
가산금리는 원금과 이자를 받지 못할 위험 등을 고려해 정해집니다. 대출의 종류에 따라 가산금리가 달라집니다. 대출받는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대출자의 신용 등급이 높을수록 낮은 가산금리가 붙어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결정 요소
금리 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기간 프리미엄과 가산금리가 있습니다.
예금금리는 1년짜리 은행채 금리와 같은 지표금리를 기준으로 정해집니다. 경쟁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와 은행의 자금 필요 정도도 최종 금리에 고려됩니다.
대출금리는 은행의 자금 조달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정해집니다. 가산금리는 대출 종류와 대출자의 신용도에 따라 달라집니다.